인도미술박물관은 국내의 대표적인 인도 전문 박물관이다. 인도인의 삶을 주제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한 박여송 관장과 인도 지역연구를 하는 배우자 백좌흠 교수가 운영하고 있다.

인도미술박물관 초대展<뉴델리 New Daily>는 인도인의 삶을 낮과 밤에 비유해 하루(New Daily)로 표현한 전시다. 박여송 관장과 백좌흠 교수가 지난 40여 년 간 수집한 예술품 중 대표 작품을 남이섬으로 옮겨왔다. 인도의 대표적인 예술 작품인 마두바니 그림, 왈리 부족 그림, 바스타르 철 조각을 비롯한 미술품을 다채로운 색(色)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도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