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탁 트인 자연 속으로! ‘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남이섬교육문화그룹
- 작성일 : 21-05-05 09:47
- 조회 : 2,100회
관련링크
본문
열 번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 16일까지 이어져
- 포르투갈을 주빈국으로 선정...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 가득
- 항구로 변신한 야외무대 리스본스테이지, 아줄레주로 꾸민 건물 외벽 등 볼거리도 풍성
가정의 달 5월, 여전히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는 쉽지 않은 시기지만 그렇다고 만발한 꽃들과 봄 햇살을 외면하고 ‘집콕’만 하기도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거리두기가 가능하면서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야외 여행지로 나서볼 계획이 있다면, 쾌적한 자연이 있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곳을 추천한다. 지난 1일부터 남이섬에서 ‘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인 2005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린 이 축제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은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인 포르투갈로, 섬 곳곳은 이미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꾸며져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고 관련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Enquanto há vida, há esperança)’라는 포르투갈 속담을 부제로 삼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모두가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나눴으면 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보름 가량 이어지는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우리 전래동화와 포르투갈 민담을 각각 손인형극과 노래극으로 보여주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마법에 걸린 거인’과 ‘익살스런 호박 할머니’ ▶대항해시대 모험가 캐릭터들의 스트릿 퍼포먼스 M.B Crew의 ‘대항해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비눗방울과 마술로 꾸미는 버블타이거의 ‘버블매직 퍼포먼스’ ▶브러쉬씨어터의 드로잉쇼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은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킬 공연들이다.
▶포르투갈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네 명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공간을 엿볼 수 있는 전시 ‘Ateliê : 4Room – 포르투갈 작가들의 숲속 공방’은 평화랑에서, ▶2021 나미콩쿠르 수상작들은 나미콩쿠르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중앙잣나무길을 따라 걸으면서 ‘2021 나미콩쿠르 숲속 전시회’와 ▶‘BIB 숲속 전시회’를 감상하고 ▶유니세프나눔열차 중앙역 앞의 ‘한국-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 국립 아줄레주 박물관 특별전’을 지나 ▶안데르센그림책센터의 전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전 : 책과 어린이를 하나로’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하다.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는 ▶아줄레주 체험 ▶그림 그리는 공방 ▶나도 그림책 작가 ▶플레이 동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는 ‘포르투갈 영상제’를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서는 ‘책상 속 몬스터’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16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ambook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580-8015, 8193
보도기사--------------------------------------------------------------------------------------------------------
스쿨iTV-열 번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 16일까지 이어져 (schoolitv.com)